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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국회의원 <군산빌> 출판기념회 당대표 축사
(2020.01.11./13:30)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


▣ 손학규 당대표 

이렇게 넓은 장소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는 것을 처음봤는데 이렇게 행사장이 꽉 찼다. 20대 국회에서는 김관영 의원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바른미래당의 원내대표로서, 국회의 모든 것이 꽉 막혀 있을 때 김관영 의원이 나서서 중재하고 협상해 문제를 풀어낸 것이다. 의회주의자 김관영 의원의 능력을 문희상 의장께서도 "김관영이 없었다면 20대 국회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군산 시민여러분의 큰 자랑으로 여겨주시기 바란다.

최근 선거법이 통과되었다. 제작년 말에 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과시키고자 단식을 열흘 넘게 했다. 열흘만에 여야 5당 합의가 나왔다. 그 당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한다, 의석은 300+10%인 330석으로 한다, 개헌도 하겠다, 석패율제도 하겠다' 이렇게 합의했다. 단식은 제가 했지만, 5당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김관영 의원이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자유한국당에서 이를 나몰라라 했다. 또 작년 4월에는 300석을 기준으로 225 대 75, 석패율제는 살아있었다. 그런데 작년 말,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니까 여당에서 이것이 안 되겠다 해서 250 대 50으로 낮춰줬다. 그러니까 이젠 50석 중 30석만을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하겠다 해서 그것까지 맞춰줬다. 그런데 이제 마지막에 석패율제 마저도 안 되겠다는 것이었다. 

그 때 협상대표로 김관영 의원이 나가있었는데 저에게 고민을 털어놓은 것이, '여당이 선거법 개정을 완전히 없던걸로 하려는 모양이다, 공수처법을 통과시키려고 두 법을 연동시켜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올려놓긴 했는데 선거제도는 지금 그대로 하고, 공수처법부터 처리하자는 의견이 여당 내 크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저에게 결심해달라고 요구했다.

저는 정말 고심을 했다. 그런데 김관영 의원이 여당 사정을 뻔히 알고, 우리 국회가 1년 간 연동형 비례대표제 그래도 명목이라도 유지하자고 했는데, 완전히 버려버린 상황에서 저와 바른미래당이 그간 노력했던 모든 것들이 수포가 될 염려가 있다는 말에 제가 이해찬 대표를 만나자고 했다. 이해찬 대표를 만나 '더 이상 다른 것을 요구하지 않을 것인가' 그래서 양보했다. 

저는 김관영 의원이 가지고 있는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 의회에서 타협하고 합의해나가야 한다는 민주주의에 대한 그 의지를 보고 우리가 좀 양보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국회가 과연 국회인가? 국회가 꽉 닫힌 상태로 제1야당 대표는 길거리에 나가 장외집회만 하고 청와대에서 머리만 깎고 있다. 

이제 우리 의회정치가 회복되어야 한다. 민주주의를 다시 살려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 바로 김관영 의원의 역할에 달렸다, 이렇게 생각한다. 

김관영 의원은 뚜렷한 신념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인재이다. 대한민국 의회주의를 살리고 우리나라를 번영과 평화의 길로 가도록 김관영 의원에게 힘찬 격려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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