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2020 장애계 신년인사회 축사
(2020.01.07./11:00) 여의도 이룸센터
 
 
▣ 손학규 당대표

 
2020년 경자년 새 아침을 맞이하여, 우리 김광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님, 홍순봉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님을 비롯해 장애계 인사 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바가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한다.
 
작년 한 해, 장애계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장애인 여러분들의 30년 숙원이었던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되었고, 휠체어 탑승장비를 장착한 고속버스가 시범 운행되는 성과도 있었다. 그러나 활동지원 만 65세 연령제한 문제가 대두되고,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에서 동료지원가로 활동하던 故설요한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그러나 장애인 여러분, 아직 희망의 불꽃은 꺼지지 않았다. 2020년은 21대 총선이 있는 해이다. 바른미래당이 앞장서서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통과시켰다.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은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여러분들이 정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도 넓어졌다고 할 수 있다.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오늘 김강림 보건복지부 차관께서 장애인정책에 대한 희망적인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이러한 모든 요구는 장애계 여러분들이 스스로 만드는 요구에 의해서 보건복지부와 정부가 움직이는 것이다. 제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내던 시절, 당시 장애인복지심의관 제도를 신설했다. 또한 당시에 장애인 주차장과 계단으로 건물진입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경사로 법안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것이 보건복지부 장관 손학규가 한 것이 아니며, 보건복지부 정책관이 한 것이 아니다. 여러분들이 요구를 하고, 여러분들의 요구를 정부가 받아서 한 것이다. 정부나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여러분 스스로의 요구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이 자리에 우리 바른미래당의 한지호 전국장애인위원장도 나와 계시고, 정기영 한국장애인부모회장도 계신다. 바른미래당은 장애인 여러분들의 권익향상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결의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도 예산안에서는 장애인 활동지원을 위해서 지원대상규모를 늘리고, 활동지원단가도 13,5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총 300억 원의 예산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바른미래당은 올 한 해도 장애인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말로만이 아니라 투명하고 공개적인 공천혁명을 통해서 장애인 여러분들을 적극 영입하겠다. 바른미래당이 앞으로 선보일 선거혁명, 정치혁명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오늘 참석해주신 장애계 지도자 여러분들, 장애계 활성화와 복지증진을 위해서 더욱 더 열심히 일하시고 그 것이 성취되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대단히 감사드린다. <끝>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