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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성명서] – 바른미래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성명서 (2019.12.31.)
 
 
성 명 서
 
인재영입! 이벤트에 그쳐서는 안 된다.
 
 
1년 전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대표는 자당의 전국장애인위원회발대식에서 야당 정치인들을 향해 신체장애인보다 한심하다는 등, 정치권에 "정신장애인"이 많다는 등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하여, 장애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바른미래당 전국장애인위원회는 당시 한국장애인총연합과 산하 장애인단체와 함께 사퇴를 요구하는 규탄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치인들의 장애인 비하 발언이 잊을만하면 튀어나온다.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장애인 인권증진의 시작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대비해서 제1호 영입 인재로 척수 장애인인 최해영 교수를, 제2호 영입 인재로 중복장애인 (두 가지 이상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 슬하(膝下)에서 훌륭히 자라 당당히 사회의 구성원이 된 원종건 씨를 선택했다.
 
불과 1년 전 장애인 비하 발언을 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인재영입위원장이 1, 2호 영입 인재로 장애인과 사회적 소수계층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 있는 인사를 선택한 것은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진심으로 환영"해 마지않는다.
 
다만, 이번 인재영입이 이벤트식, 보여주기식의 스토리 발굴로 소비되는 데 그치지 않고 영입 인재가 정치권에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총선에 후보를 내는 모든 정당이 장애인 등 소수자를 의회에 진출 시켜 소수자 권리증진에 앞장서기를 바라며.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차별 없이 함께 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2019. 12. 31.
 
바른미래당 전국장애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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