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제12회 장애인당사자 심포지엄 개회식 축사
(2019.11.27./13:00) 여의도 이룸홀 이룸센터


▣ 손학규 당대표

안녕하십니까. 바른미래당 대표 손학규다. 오늘 제12회 장애인당사자 심포지엄이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 자리를 준비하기 위해서 애를 쓰시고, 장애인 권리 향상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한국장애인연맹 황광식 회장님을 비롯해서 한국장애인연맹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거를 넘어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높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속성장 전략을 넘어서 모든 이들이 동등한 기회를 얻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 시작은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자립적인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주장하는 인권의 주체인 장애인 당사자들이 타인의 개입과 보호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자기결정을 할 수 있고, 그 모든 과정을 자신의 의지로 선택 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정신에 입각한 장애인 당사자 커뮤니티케어의 이해와 정책적 실천방향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21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 행사가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 욕구에 기반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실질적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관련정책 수립과 실현에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 자리에 한지호 장애인위원장이 계시지만, 저희 바른미래당은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 자신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사람으로서 제가 장관을 할 때 장애인 관련 행정부서를 ‘과’에서 ‘국’ 단위로 승격을 시키고, 여러분들이 지금 보시고 있는 장애인 보조시설, 계단이 없이 올라갈 수 있는 장치, 장애인 주차장 등을 제가 장관 때 만들어 놓았지만, 장애인 여러분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향상시키고, 생존을 확장해나가기 위해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계속해서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생활의 기틀을 마련하고, 직접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며, 스스로의 권익을 지켜낼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뒷받침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다시 한 번 제12회 장애인당사자 심포지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끝>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