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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제60주년 기념식 및
제54회 전국여성대회 당대표 축사
(2019.10.31./14:30) 코엑스
 
 
▣ 손학규 당대표
 

우리나라 여성계를 지도해 오신 분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다. 대한민국의 힘이 여기서 나오나보다 싶고, 축하드린다. 우리나라가 이제껏 여기까지 발전해 온 것에서 여성의 힘이 컸었다는 것을 느낀다. 여성들이 사회에 많이 진출하고 있지만, 국회의원의 경우에도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여러 국회 정당이 앞다투어 여성정책에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여성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제가 광명에 있을 때 광명시장을 여성광역시장 1호로 만들었고, 보건복지부에 있을 때는 여성 과장을 처음 만들었고, 경기도에 있을 때는 여성국장과 부시장을 처음 만들었다. 행정계장을 여성을 시킨다고 했더니 그 당시 내부반발이 컸었던 시절이었다. 그게 불과 15년 전의 일이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 모친의 조문을 다녀왔는데, 문 대통령께서 어머니가 고생하셨던 이야기를 했다. 부산 산비탈을 오르내리며 아이들을 키웠던, 그것이 우리나라의 어머니들이자 여성의 힘이다. 우리가 저출산 사회를 이야기 하지만, 이제는 여성이 사회에 참여하는 것들이 일반화 되었다. 아이를 키우고 보육을 하는 것을 이제는 어머니와 가정에만 책임을 맡기기 어렵다. 국가가 함께 책임을 져주는 것이 복지국가의 기본이고 우리가 지향하는 바이다.
 
작년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미투운동을 생각해보면, 불과 2~30년 전만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다. 그만큼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성별에 상관없이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정치권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뜻을 확실히 하고 정치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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