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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김경수의 “꼼수대응” 과 경찰의 “확인불가”, 환상조합이다.  


오사카 총영사 청탁이 거절당한 뒤 김경수 전의원이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했다는 두루킹의 진술이 있었다고 한다. 

두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새로운 의혹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드러나고 있지만 김경수 의원의 “꼼수대응”과 경찰의 “확인불가”라는 환상조합이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언론의 보도만을 거칠게 문제 삼을 뿐 센다이 총영사 제안과 관련한 드루킹의 진술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없는 김경수 의원의 꼼수 대응이 이색적이다.   

드루킹과 모종의 합의가 있었거나 또 다른 사실이 공개될까봐 드루킹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든다.    
 
관련 사실에 대해 “확인불가”를 고수하고 있는 경찰의 대응도 목불인견이다. 언론의 의혹 해명에 앞뒤 안가리던 평소 경찰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경찰이 서민의 방패막이가 아니라 김경수 전 의원의 방패막이가 되기로 마음먹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확인불가” 경찰과 “꼼수대응” 김경수 전 의원이 사전에 치밀한 계획 속에 환상의 콤비를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혹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고 주술을 외우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미몽에서 깨어나길 바란다.


 
2018. 5. 17.

바른미래당 부대변인 김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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