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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성추문 회피 메뉴얼 몸소 보여준 더듬어 민주당 민병두 의원
 

성추문에 휩싸이면 어떻게 면피해야하는지 민병두 의원이 몸소 그 해법을 제시했다.

미투운동에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지난 3월, 성추문이 폭로된 민병두 의원은 전광석화와 같은 의원직 사퇴로 여론의 뭇매를 피해갔다. 

그러나 정작 사퇴는 하지 않고 온 국민의 관심이 정상회담으로 쏠리자 기다렸다는 듯 의원직 사퇴를 철회했다.

특히 민 의원의 사퇴 철회 배경이 피해자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도 법적 면책도 아닌 당과 지역 당원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는 점에서 지금껏 보여온 민주당의 도덕적 이중성은 이번에도 여실히 나타났다.

어떻게 민주당에는 성범죄에 제대로 책임지는 사람도 반성하고 비판하는 사람도 단 한명도 없을 수 있는가?

이번에도 여가위 위원장이자 한국 최고의 전투적 페미니스트라 불려온 남인순 의원과 민주당 여성의원들은 말 한마디 안하고 민병두 의원의 사퇴 철회를 묵인했다.

민주당은 여성인권, 성범죄에 대해서 말 한마디도 꺼낼 자격이 없다. 

이미 온갓 성폭력 문제로 '더듬어 민주당' 임을 증명해보이고 있는 정부 여당은 이번 민 의원의 사퇴 철회를 대하면서 정치인으로서 진정 부끄러움이 없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기억을 더듬어 보기 바란다.

 
2018. 5. 4. 

바른미래당 대변인 권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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