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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2019 국회의원 연찬회 자유토론 브리핑
(2019.2.8./23:30) 양평 쉐르빌호텔

 
▣ 김관영 원내대표
 
늦은 시간까지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죄송하다. 저도 국회에 와서 이렇게 장시간 토론회를 갖기는 처음이다. 굉장히 진지한 토론을 7시부터 11시50분까지 무려 6시간 반(1차토론 1시간 반 포함) 정도를 이렇게 토론했다.

결국 바른미래당이 앞으로 어떻게 총선까지 일치단결해서 하나가 돼 총선을 준비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법론에서 이념적 정체성을 조금 더 명확히 하고, 합리적 중도와 개혁적 보수의 길로 조금 더 명확하게 표시하고 나가야한다는 입장과, 이념의 틀을 뛰어넘고 지금은 오히려 그렇게 보수 쪽으로 가는 것으로 읽힐 가능성이 있고, 또 당내 존재하는 합리적 진보 세력의 현실을 인정하면서 가야하기 때문에, 공존의 틀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여전히 진보·중도·보수라는 이념적 틀에 갇히지 말자는 이야기들이 서로 팽팽히 오갔고 최종적으로 결론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러한 전체적인 과정 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구체적이고 이념적인 차이는 다소나마 있었지만, 그래도 당초 과거에 취해왔던 바른미래당의 창당정신인 개혁적인 보수세력과 합리적인 중도세력이 중심이 돼야 한다. 또 그러면서도 합리적인 진보 세력도 포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계속적으로 오갔다는 말씀을 드린다.

민주평화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 지도부에서는 “지금은 때도 아니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그러나 우리가 지향하는 바른미래당 세력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여전히 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상당히 많은 의원님들이 뜻을 같이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러나 그것이 당 대 당 통합이라는 말씀은 전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

많은 의원님들이 “유승민 대표의 역할이 커져야한다” “우리 당내에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라는 점에서는 많은 의원이 공감을 하고 있고, 여전히 유승민 대표께서 우리 당에서 소신을 가지고, 창당 때의 마음을 가지고,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그러한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어드릴 것인가, 또 그런 점에 대해서 방법들은 다르지만 많은 의견들이 오갔고, 그런 점에 대해서 지도부 간 개별적으로 더 많은 논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오늘 늦게까지 같이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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