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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더 이상 노동자가 하늘로 올라가지 않기를 바란다


파인텍 고공농성자 2명이 426일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다.

인간으로서 겪어야 하는 고통의 무게를 생각하면 뭉클한 감정이다.

협상 타결을 환영한다.

파인텍 노사 갈등과 협상은 약 6년에 걸쳐 많은 곡절을 거쳐야 했다.  

노동자의 극한투쟁이 이어졌지만 회사도 회사를 청산하는 등 어려움에 놓였다.   

협상의 결과물은 양측의 양보를 통해 이루어졌다. 상호 협의점을 찾고 협상을 타결 지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2015년 고공농성 408일만의 합의가 무산된 전례가 있기에 이후 양측이 현 합의를 잘 보듬고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파인텍 사례는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되어야 한다. 어떻게든 회사와 노동자가 상생하지 않고서는 회사도, 노동자도 살수 없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진심어린 노력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

전주시청 광장 조명탑에서 495일째 이어지고 있는 택시노조의 농성도 하루빨리 타결되기를 바란다.

더 이상 노동자가 공장이 아닌, 하늘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 없기를 바란다.

 
2019. 1. 11.

바른미래당 대변인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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