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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권력에 대한 ‘감시’ NO, 권력에 대한 ‘감사’ YES
 
 
문재인 대통령이 2기 청와대 신임 비서관 6명을 임명했다.
 
청와대를 ‘친문 경호대’로 가득 채우겠다는 일관성에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
 
특히 여현호 신임 국정홍보비서관 임명은 청와대가 언론을 대하는 형편없는 인식 수준과 언론인 개인의 낮은 직업 소명의식이 만들어낸 ‘갈데까지 간 인사’가 아닐 수 없다.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 가장 주된 임무인 현직 언론인이 곧바로 청와대 요직을 차지해 정권을 대변하게 됐다.
 
권력에 대한 ‘감시’ NO, 권력에 대한 ‘감사’ YES다.
 
임명 직전까지도 기사를 쓴 선임기자가 청와대로 거취를 옮기며 자신은 물론 해당 언론사의 보도가 신빙성에 의심을 받는 지경이 되었다.
 
여 비서관은 천박한 윤리의식으로 언론계 전체를 욕 보이기로 한 것인가?
 
청와대 직행이 낯부끄럽다.
 
청와대는 더 이상 언론계를 ‘청와대 인력시장’으로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권력에 대한 ‘감사’는 '친문'만으로 족하다.
 
 
2019. 1. 9.
 
바른미래당 대변인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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